목록맛집 (41)
꼰니의하루
잔치국수도 맛있지만 김치말이국수가 더 맛난 범물동 '잔치국수 전문점' 범물역 골목에 있는 간판 없는 잔치 국숫집 범물동 골목에 위치한 잔치국수 전문점이다. 이곳에는 원래 쭈야네 반찬가게가 있었는데 주인의 사정상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1년 정도 붙여있다가 최근 다시 잔치국수 전문점으로 오픈하였다. 골목에 있어 잘 보기는 힘들지만 골목이라도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라 점심시간만 되면 북적인다. 정성스래 만들어주어 더 감동적인 간판없는 국수집을 리뷰해볼까 한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대구 수성구 지범로40길 6 103동104호 상가 영업시간 : 10시 ~ 20시 / 토요일 17시 영업종료/ 일요일 휴무 주차공간은 없음.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없음. 근처 우리은행이나 GS편의점 옆 골..
스시도 맛있고 아이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는다면? 경주 유명 스시맛집 하나미 예전 경주 시내권과 우리동네에는 스시집이 많지 않았다. 수요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스시보다는 횟집이 많았고 아님 해물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다였다. 그래서 스시를 먹기보다는 감포나 정자 쪽으로 나가 회를 더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가끔 초밥이 당길 때 시내에서 포장해서 왔었는데 이제 집 근처에 스시집이 생겼다. 이제는 초밥집이 많이 생겨서 선택권이 많아졌지만 경주 시내권에는 오랜 스시맛집이 두 군데가 있다. 한 곳은 어심이고, 하나는 하나미이다. 하나미는 월성초등학교 근처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장사를 안 하더니 위치를 옮겼나 보다. 부모님과 나의 몸보신을 위해 장어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돈가스..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팔공산 팔공산 근교에는 맛집이 많다. 팔공산은 대구 최고의 명산이다. 팔공산갓바위로 가는 길 중 소원성취 길이 있는데, 1,365개의 계단을 걸으며 올라가 간절히 비는 들어준다고 하여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등산로이다. 팔공산은 갓바위뿐만 아니라 수태골, 서봉, 비로봉, 동봉 등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도 다양하다. 어릴 때부터 동네 뒷산 등산을 자주하여 등산에는 자신 있었던 내가 재작년쯤 멋모르고 동봉에 올랐다가 큰코다쳤다. 산세가 가파르니 초보 등산객이라면 다른 코스를 추천한다.(동봉 정상쯤 다 다르면 로프를 타고 올라가야 된다.) 여튼 팔공산 근교에는 등산로가 있어서 그런지 몸보신을 위한 오리고기나 닭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식당들이 많다. 물론 한식당도 있다. 이..
오랜만에 여수여행 10년 지기 대학친구들과 여수여행을 가다. 20살 쪼무래기들이 대구에서 만나 하루 종일 붙어 다니다 10년이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1년에 겨우 만나는 우리들. 아직 직장에 치일 나이라 그런지 이런 이유 저런 사정이 생기게 되어 마음먹지 않으면 넷이서 만나기가 힘들어졌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임 통장을 개설하였는데 회비도 어느 정도 쌓였겠다 드디어! 기다리던 여수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 여행을 여수로 선택한 이유는 크게 없다. 특정 지역에 가볼만한곳이 있으면 간다. 우리의 시작은 20살 용인 놀이동산부터 시작되었다. 한 참 갈 수 있을 땐 포항, 구미, 경주, 제주도, 서울, 자라섬, 일본에 이어 최근엔 강릉까지!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핫플이 있다면 어디든 갔으니까. 심지어 제주도..
덥다!! 더워!! 더운 날 냉면 한 그릇 장마철에 먹는 냉면은 더 꿀맛이다 2020년 여름에는 7~8월 동안 거의 매일 비가 쏟아졌고, 작년에는 생각보다 비가 덜 내렸던 기억이 난다. 과연 올해는 얼만큼의 비가 올지 기대된다. 최근엔 심한 봄 가뭄이 왔는데 적당량 비가 내려 농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계곡에 물이 좀 생겼으면 한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기 때문! 2022 장마도 시작되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는 오나보다. 비가 내리기 전 공기의 습함을 가득 안은 대구 날씨는 습습꿉꿉이 따로 없다. 언제 내일지 모르는 비에 늘 우산을 들고 다니지만 오라는 비는 오지 않고 무더위만 지속되고 있다. 집, 회사, 차 어디든 에어컨을 미리 틀어두어야 한 숨 돌릴만하다. 며칠 동안 온다는 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