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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니의하루
범물역 골목맛집 고기 볶음밥까지 한큐에 해결! 점심에도 먹을 수 있는 고기 한 판 범물역 근처에는 정육점은 많은데 돼지고기 파는 곳이 많이 없다. 오히려 밤이 되면 할맥 등 저녁에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긴다. 그렇지만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물다는 것! 원래는 점심때는 국밥, 저녁에는 돼지고기를 판매하던 곳이었는데 본래순대에서 금대장 한 판 구이로 이름이 바뀌면서 한 판 구이집으로 바뀌었다. 술 먹은 다음 날 국밥이 당길 때 자주 갔던 곳인데 한 판 구이로 바뀌었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때 방문해보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시간에 맞춰 세팅이 되니 바쁜 점심시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방법 1. *이버 지도에서 예약 2. 전화예약 : 0507-1444-5850 금대장한판구이..
대구 숨은 맛집 코다리찜에 돌솥밥 한 그릇! 수성구청에서 인증한 히든맛집 수성구청 히든맛집 수성구청 히든맛집은 수성구 내에 있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하여 선정된 곳이다. 동네맛집이다보니 맛과 가성비가 좋으며 혼밥 또는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선정된 곳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나 장소가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히든맛집 선정 기준은 블로그 및 SNS에서 소문난 맛집을 민간 평가단이 맛, 위생, 서비스 3개의 종목으로 총 10개의 항목에 대입하여 평가된다. 평가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별된다. 현재까지 선별된 업체로는 제과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을 총 합한 24곳이 있으며 선정된 업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 히든맛집 제도는 소상공인 상권 살리기에도 ..
간단히 저녁먹기 좋은 대구중동맛집 뭉티기 전문점 같지만 부추 뒷고기 가게 뭉티기와 뒷고기 뭉티기는 대구지역 사투리로 육사시미이다. 육회와의 차이점은 육회는 국수처럼 길쭉하게 자른 소고기를 양념을 무쳐 먹는다는 것이고 뭉티기는 날 것 그대로를 먹는데, 이때 고춧가루로 된 양념을 찍어 먹는다. 뭉티기의 모양은 회처럼 생겼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는 소고기를 뭉텅거려서 준다 하여 뭉티기라고 많이 부른다. 뒷고기는 가게마다 사용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다. 내가 처음 먹은 뒷고기집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위 외 모소리살, 가오리살, 꼬들살, 오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다른 부위에 비해 뒷고기는 비계가 비교적 많은 편이며 가게에 따라 잘 제거하여 준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뒷고기는 삼겹살이나, 목살 등 부위가 지정..
앞산해넘이전망대 근처 막창맛집 막창 힙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깡이네막창이 있는 앞산맛둘레길에 랜드마크가 생겼다. 저녁노을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해넘이전망대이다. 해넘이전망대는 앞산맛둘레길과 앞산카페거리 근처에 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빨래터공원의 상징을 담아 빨래짜는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 있고 앞산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앞산전망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구남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계단이 있지 않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도 가능해 더욱 매력적이다. 해넘이전망대는 바로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해넘이전망대 주소 : 대구 남구 대명동 1501-2) 해넘이전망대 바로 근처에 있는 앞산맛둘레길은 남구에서 오래 인기가 있는 뷰 명소로 유명한 카펠*, 아눅, 대덕** 등 유명 맛..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커피맛집 옥수수전분 빨대, 테이크아웃 리유저블컵 지급 최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즉,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근래 들어 쓰레기와 일회용품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소비되었고 수출경로가 막히다 보니 국내에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가 몇 톤째 쌓여있다고 한다. 이런 사회적 이슈를 문제 삼아 외국에서는 오래 지정되었지만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6월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그 달만큼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형 기업들도 6월이 되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경험에 의하면 이니스프리는 제품 구매 후 여분의 샘플이 제공되지 않았고, 파리바게트는 커피를 주문하면 리유저블 컵을 제공해주었..
토박이들만 아는 청국장 찐맛집! 동네에서 간단히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그런 날이 있다. 갑자기 구수한 청국장이 당기는 날. 된장 러버인 나는 종종 찾아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 고민을 해보았는데, 학교 다닐 때 콩의 성분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었다. 그 이후부터 콩을 더 잘 챙겨 먹게 된 것 같다. 여러 효능 중 하나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화장실을 가지 못할 때 유제품이나 발효식품 등 일부러 유산균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먹는다. 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지만 유독 장이 불편한 날은 우유와 요구르트로는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된장을 먹으면 나에게 효과 만점! 콩에 들어있는 성분은 발효하더라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 거기에 발효가 되면서 나오는 끈적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