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니의하루
파세코 가스난로 캠핑용 소형난로 추천 본문
간절기 및 간편한 난로 찾는다면
감성도 챙기고 따뜻함도 챙기고!
난로가 필요한 계절이 왔다.
9월 말 ~ 10월이 되면 저녁에는 찬바람이 솔솔 불어와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난로가 필요하다. 10월 초 경 노지에 갔는데 파세코 등유난로를 피우는 사람들도 꽤 볼 수 있었다. 동계를 준비하는 것은 처음 + 추위를 많이 안 타는 체질로 다양한 난로를 고민하고 있었다. 불을 때는 물질에 따라 등유난로, 펠렛난로, 가스난로, 히터 등 난로의 종류도 천차만별이며 자칫 잘못 사용하면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어떤 난로를 처음 구매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였다.
우선 오늘 소개할 파세코 가스난로를 선택한 이유는 간절기용 및 휴대의 편리함이다. 구매당시 최저 기온은 10도 안팎이 되는 온도였고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되는 간절기였기 때문. 처음 사용하는 난로이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였다. 더불어 캠핑용 난로는 파세코!.. 니까!
꼰니의 간절기용 및 소형난로 선택 기준
- 가벼운 것
- 테이블에서 사용 가능한 크기
- 나의 장비와 감성이 맞는 컬러 및 디자인
- 안전
- 사용이 편리한 것
- 따뜻함
파세코 가스난로 제품 사양
- 모델명 : PGH-B100
- 점화방식 : 압전식
- 발열량 : 1360kcal
- 사용시간 (부탄가스 1개 기준)
약하게 : 4~5시간
강하게 : 2~3시간 - 화력조절 : 다이얼식 화력조절
- 안전장치 : 유로차단식 안전장치 / 과입방지장치
- 크기 : 250 * 210 * 310 mm
- 설치형태 : 바닥형
파세코 가스난로 실 사용후기(내돈내산)
부탄가스 사용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
동생이 추위를 많이 타 당장에 동계난로는 비용적으로도 부담스러웠고 안전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조금 급하게 구매한 제품이다. 실물을 처음 봤을 땐 윗부분이 쫌 뚠뚠하다고 느꼈다. 파세코 말고 전기히터처럼 3단으로 나눠져 있는 그런 친구를 샀어야 했나? 고민했지만 불 켜는 순간 괜한 고민한 시간이 아까웠다. 불 들어오면 말 다르다.
파세코는 쪼매난 것도 귀엽구나
생긴 모습을 쉽게 설명하자면 버너 위에 난로통을 올린 것 같다.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불빛이 눈에 보여 불멍도 가능하다. 이날 고기 구워 먹고 이것저것 하는 바람에 장작을 10kg를 3시간 만에 다 써버리는 바람에 온기가 부족했다. 불멍도 밤에 제대로 못했다. 근데 가스난로가 불멍이 가능하다. 원래 계획으로는 장작은 장작대로 파세코 가스난로는 텐트 안에서 잠깐 온기를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하였는데 장작을 다 쓰는 바람에 실외에서 오픈하였다.
결론적으로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라 실외에서 오픈을 잘한 것 같다. 이유는 아래에 <주의사항>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파세코 가스난로 사용방법
부탄가스 장착방법
- 가스용기 홈과 가스 걸이 홈이 일치하도록 밀착시킨다.
- 밀착시킨 후 시계방향으로 돌려준다.
사용 후 가스 분리방법
-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분해한다.
부탄가스버너 사용하는 방법과 똑같이 쓰면 돼 사용방법은 아주 간편하다. 또한 난로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도 가스버너와 동일하여 편리하게 누구나 조작 가능하지만 어린이는 어른에게 맡기세요.
유로차단식 안전장치와 과압반지장치가 있어 더 안전하게 사용
파세코 가스난로는 2중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1차 안전장치로는 가스용기 온도가 높아지면 안전장치가 스스로 작동하는 유로차단식 안전장치이며 2차 안전장치는 과압방지장치로 1차 안전장치 작동 후 위험요소가 감지될 때 2차가 작동된다. 2차가 작동되면 볼이 빠진 후 가스가 방출되고 이때는 절대 임의로 분해하지 말고 반드시 고객상담실에 문의해야 된다.
1차 안전장치로 가스가 차단되면 가스 오픈 손잡이를 ON 위치에 놓고 돌리는 버튼 옆에 있는 '해제버튼'을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줘야 한다.
파세코 가스난로 주의사항
안전을 위해 꼭 읽어주세요!
새 제품일 경우 처음 사용 시 약 20분간 연기와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페인트 및 드로잉 기름이 타는 냄새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밖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1시간에 1~2회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일산화탄소 발생!)
또한 자동점화기능이 없기 때문에 취침 중 사용은 절대금지!
부탄가스 2개 보관 가능한 가방 포함 제품!!
난로 어디다 넣어 다니지 고민은 N0
가방 준다. 심지어 부탄가스 여유로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달려있다. 주머니의 용도를 처음엔 몰라서 뭐에쓰는 주머니인지 한참 고민했다. 왜 부탄가스 넣을 생각을 못했지 ;(
왜냐면 내가 구매한 곳의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가방을 준다는 정보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부탄가스를 넣을 수 있는 것도 몰랐다. 구매 후 다른 곳의 상세페이지에서 알게 되었다. 이래서 정보가 중요한가 보다. 여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한 번에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
근데 1 박하면 2개면 충분한가? 부족할 것 같지만 여튼 2개를 더 담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다. 따로 챙겨가면 그 또한 어딘가에 짐이 되기 때문이다. 제품 공지상 부탄 가스 1개로 약하게 틀면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다니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말구 리얼후기는 여깃슴당!!
파세코 가스히타 장점
- 부탄가스라 안전하다
- 귀엽고 예뿌다
- 켜 두면 확실히 따똣하니 괜찮다
- 주전자 정도, 미니피자 정도 데워 먹을 수 있다
- 아주 조금 남아있는 부탄가스 완전히 사용하기 좋다
파세코 가스난로 단점
- 가스 떨어지면 끝이다
- 스스로 꺼지는 기능이 없다
- 그래서 잘 때 사용 못한다
- 가스 먹는 하마임
- 비쌈
잘 때 사용 못한다!!! 왜 그걸 몰랐을까 당연한 건데. 스스로 꺼지는 기능이 없으니까. 가스를 다 연소하였어도 남아 있는 가스가 있을 수 있고 안전에 문제가 있을 텐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구매 후 알았다. 여튼 텐트에서 온기를 데우는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이소가스버너가 없기 때문에 버너도 부탄가스를 사용한다.(코베아 미니 사용함) 부탄가스버너를 사용할 때 마지막에 조금 남는 가스가 아까웠는데 가스난로에 넣으니 탈탈 털어 쓸 수 있어 좋았다. 조금 남아있던 부탄가스는 다 털어쓰고 온 듯하다. 부탄가스 용량을 5로 나눈다면 1/5 남았는 부탄가스를 제일 세게 켰을 때 사용 시간은 1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사용시간이 짧았다. 온전한 것으로 실험해보고 싶었는데 이 날 스튜 해 먹는다고 가스를 너무 많이 써버려 테스트하지 못했다. 새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추가 리뷰를 남기겠다.
이 제품은 소형이기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듯하고, 사이즈가 작은데 가격도 있는 편이라 강추는 못하겠고 별점 4점정도? 결론은 소형 난로이기 때문에 온몸이 따뜻해질 것이라는 기대는 놉! 대신 테이블에 두거나 낚시나 노지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땐 괜찮은 것 같다. 동계에서는 실외에서 잘 안 놀겠지만 놀게 된다면 서브용?..으로 테이블에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사용해보고 이 또한 리뷰 남기겠다.
#소형난로추천 #캠핑용난로 #파세코가스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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