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카페 추천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종각역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에스프레소바의 매력 속으로

아메리카노 보다 빠른 카페인 각성 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에스프레소를 원샷하면 된다고 했다. 카페 일 하던 적, 너무 힘들 때 먹었던 첫 에스프레소는 일반 커피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물 타기 귀찮아서 자주 마셨다. 그렇게 마셨던 에스프레소를 그냥 돈 주고 즐기기에는 아깝다는 느낌? 이 들었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카페가 있다면 가봐야 하지 않을까.

 

종로역 노우즈 X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이미 사람이 많다

종각역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오우야와 노우즈가 콜라보 한 에스프레소바이다.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이 북적거렸고, 이곳은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방문한 날은 정말 운이 좋게 사람이 별로 없었고, 우리가 앉을자리도 있었다.

 

노우즈 종로 위치 / 영업시간 / 주차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8길 5
영업시간 : 08: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주차 : 골목에 있어서 주차할 곳 없음!
대중교통 : 종각역 4번출구에서 30초 거리! (오피셜)

종각역에서 지인짜 가까움

 

메뉴

사진을 참 뭐 같이 찍었고만

에스프레소류

• 에스프레소 2,800
• 에스프레소 도피오 3,800
• 카페크램 3,600
• 콘파냐 3,900
• 마키아또 3,900
• 쇼콜라또 4,200

도피오류 

• 사케라토
• 도피오돌체
• 도피오 헤이즐넛
• 콤프레소 크림
• 콤프레소 너트 

커피류

• 오우야 커피
• 오우야라떼

아이러브커피를 즐겨하던 내가 에스프레소바에 가서 메뉴판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 

 

간단히 곁들일 수 있는 간식까지!

먹브래드 냠냠

요즘 인기 있는 맛 좋은 디저트들이 한가득 있었다. 디저트는 인기가 많았는지 빠져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밥을 실컷 먹고 간 상태라 우리는 간단히 음료만 시키기로 하였다. 

노우즈 프로젝트

노우즈 종로는 오우야 에스프레소와 콜라보 한 곳이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종로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며, 대중음악방물관에서 기획하여 '음악다방'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래 보이는 것은 엘피? 같기도 하며, 이곳에서는 낭만을 꿈꾸길 바란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주문하기

어쩜 우린 입맛이 이렇게 다를까,

우리 모임 명도 괜히 톱니바퀴로 지어진 게 아니다. 신기하게 카페 가면 입맛이 다 달라진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역시나 음료를 다양하게 시켰다. 그 덕에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어서 좋긴 하다.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쇼콜라토

흡사 아이러브커피 현장실습 느낌.. :D 

에스프레소 콘파냐

이렇게 부드러운 크림의 맛이라니! 에스프레소에 크림이 올라가니, 진한 크림커피맛이었다. 맛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진짠데 어떡해 

에스프레소 쇼콜라또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에 초코향과 그 달콤함이 함께 들어와 기분이 한 껏 좋아지는 맛이었다. 에스프레소 초보라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아마, 이 쇼콜라또를 먹는다면 다른 에스프레소는 못 먹을걸? 그 정도로 생각나며 매력적인 맛이었다. 

 

아메리카노와 샤케라토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먹은 후 맛보는 아메리카노는 그저 그랬다. 그리 맛이 강하지도 않았고, 쓰지도 않은 기본의 맛으로 다가왔다. 설탕 등 단 맛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는 심플한 맛이라 입을 정돈하기에는 괜찮은 커피! 사실 에스프레소 마시고 체내 카페인 함량이 부족한 듯하여 한 잔 더 마시며 마무리했다.

샤케라또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설탕을 셰이크하여 부드럽게 제조하는 커피이다.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을 때 종종 마셨던 커피인데(엔제리너스 시그니처 메뉴였음) 역시 빠르게 당 충전하고 싶을 때는 샤케라또가 최고인듯하다. 커피 전문점에서 먹는 샤케라또는 기분 탓일까 더 부드러웠던 것 같다. 

방문 후기

꼭 해보고 싶었다

재방문 의사 100% 매우 만족인 에스프레소바.

웨이팅만 많이 없다면, 좌석도 넓고 편안한 의자라 여건이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잔잔한 음악을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고, 수다를 떨더라도 그렇게 소란스럽게 들리지 않아 괜찮았다.

커피의 맛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오우야 에스프레소바는 지점이 많이 생겨 아마, 대구에서도 갈 수 있을 듯한데 기회가 된다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꼰니의 서울 탐방기

압구정 부베트 오뚜기회장님도 좋아하는 브런치 맛집

 

종각 카페 결 디저트 까눌레 종류가 다양

 

인사동 숨은맛집 '수연'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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