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니의하루
맥북프로 16인치 투명 키스킨으로 깔끔하게 사용 본문
TPU 소재 사용으로 키보드를 보호
얇아서 키감이 괜찮은 키스킨
맥북의 타건감은 다른 노트북과 다르게 착착 감기는 맛이 있다. 기분 탓일지는 몰라도 오타도 덜 나는 것 같고 손목도 덜 아프다.
그런데! 사용한지 얼마나 됐을까, 핸드크림에 키보드가 이렇게 취약할 줄 몰랐다. 자주 사용하는 부분은 급격하게 번들번들하게 변하고 있었고 더 늦기 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여 키스킨을 알아보게 되었다.
키스킨 고르는 조건
- 얇은 것 - 두꺼우면 타건 시 방해가 됨
- 조잡하지 않는 것 - 다양한 종류의 키스킨이 있음. 최대한 맥북 디자인과 어울리는 것
- 저렴한 것 - 어짜피 소모품이기 때문에 비쌀 필요 없다
쏘 맥북 프로 투명 키스킨 키보드 덮개
이것저것 비교하던 중 커피값과 비슷하면서도 상세페이지가 조잡스럽지 않고, 후기가 괜찮은 '쏘'라는 기업의 키스킨을 로켓배송으로 배송을 받아보았다.
입구는 단단하게 동봉 되어있어 제품 구매할 맛이 났다.
반투명으로 쫀쫀한 재질
정말 슬림해서처음에 그냥 보았을 땐 호환이 될까? 싶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잘 맞았다.
호환되는 맥북 모델 연식
- 프로 14인치 A2442 M1 (2021 ~ 2022)
- 프로 14인치 A2779 M2 (2023 ~)
- 프로 16인치 A2385 M1 Pro / Max (2021 ~ 2022)
- 프로 16인치 A2780 M2 Pro / Max (2023 ~)
- 에어 13인치 A2681 M2 (2022 ~ )
최근에 나온 한국/미국 자판에는 다 호환된다. (맥북은 껍데기 돌려쓰니까 ㅎㅎ)
키보드 스킨 장착해보기
번들번들했던 키보드 위에 스킨을 올리니 조금 어색해 보였다. 걱정과는 다르게 키보드 스킨은 잘 맞았다! 그냥 올렸을 땐 전체적으로 붕 뜨는 느낌이 있어 자판을 골고루 쳐주며 붙여주는 게 좋다.
TPU 소재는 친환경 소재이면서도 고무랑 성질이 비슷해 잘 찢어지지도 삭지도 않는다고 한다.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튼튼한 느낌! 근데 키스킨에서 알 수 없는 냄새들이 난다. 그리고 약간 미끄러운 것 같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듯해 보인다.
그리고 오래 사용하다보면 오염이 될 수 있는데 키스킨을 물로 세척할 수 있어 편리해 보였다.
최종 사용후기는?
쏘 맥북 프로 키스킨 장점
- 자판 위에서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음
- 얇아서 괜찮음
- 투명이라 예쁨
- ㄹ과 ㅓ에 볼드로 올라온 부분이 괜찮음
쏘 맥북 프로 키스킨 단점
- 적응할 시간이 필요함
- 타건 시 손목에 무리가 감 - 아마도 두꺼워져서 같음
- 오타가 자주 발생함
오타가 자주 발생하고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무래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다. 노트북을 사용할 때 다른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연결해서 사용해 보니 아직 불편함이 있어 이대로 사용해야 될 것 같다. 5,900원의 가격에 합당하는 만족스러움이다! 여튼 오래 사용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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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키스킨 #맥북악세사리 #맥북프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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