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파인코스터 탑승후기 in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알파인코스터 탑승위치 및 주차 이용후기

평창여행가면 꼭! 체험해보자 스릴만점 액티비티!

평창 가볼만한곳

1. 대관령알프스 양떼목장

강원도에 있는 평창은 귀여운 양들이 가득한 양떼목장이 유명하다. 양떼목장은 풍차와 드 넓은 초원이 있어 여름에는 양들이 반겨주는데, 특히나 여름에는 다른 지역보다 날이 선선하여 가을 같은 기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겨울에는 눈꽃 들판이 반겨주어 우리나라의 스위스라고도 불리며, 힐링 명소로 유명하다.

2. 오대산의 월정사

오대산의 매력은 바로 전나무 숲길이 아닐까. 오대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약 1시간 남짓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월정사가 나온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되었으며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이다. 오대산의 대표 사찰인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알펜시아 리조트)

우리나라 2018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건설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도 볼 수 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스키점프대, 스키점프타워, 스타디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노멀힐 경기가 열린다. 코스는 메인 경기대 125m, 98m와 연습용 경기장 15, 30, 60m가 있다. 또한 스키점프대 4층에는 관광지로 스키점프타워가 있어 알펜시아 리조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창 즐길거리

알펜시아 알파인코스터

알펜시아 리조트 안에 있는 알파인코스터는 루지와는 색다른 맛이 있다. 최고속도 40Km 되는 스피디함에 타고나서의 스릴은 그야말로 짜릿하다. 브레이크로 속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충격 방지대와 이탈 방지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루지와의 차이점은 레일이 있다는 것이다. 루지는 썰매에 바퀴를 달아 달리는 무동력 레저스포츠이다. 코스가 곡선으로 완만하지만 코스에 따라 내가 운전을 해야 된다는 것.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알파인코스터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알펜시아에서 웰컴이 보이는 건물을 찾아라!

알파인코스터를 타기 위해서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들어와야 한다. 웰컴 글자가 보이는 웰컴센터에 오면 알파인코스터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소 및 영업시간/주차장 찾는 방법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438-177
영업시간

• 상반기( 22년 4월 16일 ~ 7월 15일)
  - 운영시간 10시 ~ 17시 30분
• 성수기(22년 7월 16일 ~ 8월 20일)
  - 운영시간 10시 ~ 20시
• 하반기(22년 8월 21일 ~ 10월 30일)
  - 운영시간 10시 ~ 17시 30분
• 휴장일 : 하반기 시즌 - 매주 화요일
  - 기상상황 및 대기시간에 따라 티켓 발권 조기 마감 가능

주차는 웰컴센터에서 우회전하면 보이는 곳 바깥쪽에 하면 된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시 203동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평창 알파인코스터 in 알펜시아 이용방법

알파인코스터 운영요금/할인안내

부대업장 매표소 찾으러 가는 길

롯데리아와 기소야 등 상가건물들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나와 우회전하면 매표소가 보인다. 지하주차장과 매표소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운영요금

• 알파인코스터 1회권
  - 대인 24,000원 / 소인 20,000원 / 2인 동승 38,000원
• PKG(알파인코스터 + 동물농장)
  - 대인 30,000원 / 소인 27,000원 / 2인 동승 48,000원
• 동물농장
  - 7천 원
• 성수기 운영시간 : 10시 ~ 20시(발권 마감 19시 30분)
• 동계 스키시즌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 동물농장 발권 시 리프트 왕복 가능(36개월 이하 무료)

할인안내(성수기)

• 제휴카드 25%(1매 2인 적용)
  - BC, 신한, KB
• 강원도민 20%
  - 신분증 지참
• 분양회원 50%, 40%(카드 1매 1인 적용)
  - 회원 혜택에 따라 다름

 

알펜시아 알파인코스터 탑승기준

두근두근 알파인코스터 타러가는 길

탑승기준(37개월 ~ 65세)

• 1인탑승
  - 37개월 ~ 11세 탑승불가
  - 12세~65세 탑승가능
• 2인탑승
  - 37개월 ~ 11세 탑승가능(반드시 보호자 동반탑승)
  - 12세 ~ 16세 탑승가능
  - 17세 ~ 65세 탑승 불가
• 주의사항
  - 탑승무게 130kg 초과 시 탑승 불가
  - 동승 시, 앞사람과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안전상의 이유로 담당 직원에 의하여 탑승 제한될 수 있음
  - 36개월(리프트 및 동물농장 무료), 임산부, 심신장애, 음주자, 애원동물 탑승 불가

 

드디어 스릴만점 알파인코스터를 타다!

매표 후 꽃길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리프트 탑승구

입구 2번따라 가면 된다.

카드 광고가 크게 붙어 있는 입구 쪽으로 가면 알파인코스터 리프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휴가철에 하필 장마에 비가 와 먹구름이 많았지만 꽃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그나마 산뜻하게 갈 수 있었다. 근데 이 길이 오금이 저리는 길이 될 줄이야...

 

지리게 무서운 리프트 탑승

아.. 나 고소공포증 있었지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놀이기구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그 말은 리프트를 타야 된다는 것을 잊었다는 말.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높은 곳에 가면 한 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뜨지 못한다. 액티비티를 즐기기 전에 벌써 스릴을 느껴버렸다. 이곳의 리프트는 왜 밑에 그물망도 없는 거지? 핸드폰 떨어지면 어떻게 하려고? 나도 떨어지면 어째, 오만 걱정을 하며 빨리 올라가기를 빌었다. 사진만 봐도 아직도 손에 땀이 난다..;;

 

무사히 도착한 알파인코스터 탑승장

귀여운 레일에 두근두근 기대된다

오금 저리는 리프트 시간이 지나고 알파인코스터 탑승장에 도착했다. 매표할 때 대기시간이 60분이었는데 설마~ 하고 올라왔는데 정말 60분 기다렸다 :) 비가 왔다 갔다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처럼 휴가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기다리며 둘러보는 위쪽 볼거리

힐라운지

힐 라운지

탑승시간이 길어지면 잠시 쉴 수 있는 힐 라운지가 있다. 힐라운지에서는 음료와 간식 등 허기를 간단히 채울 수 있는 상점이 있다. 더위에 지치거나 기다림에 지칠 때 쉬기 편할 듯하다.

 

동물농장 쥬시아

아이들 먹이주기 체험하기 좋은 곳

동물농장 쥬시아는 아이들이 먹이주기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양과 오리들이 반겨주고 있다.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괜찮은 것 같다.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어서 우리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아이들을 보니 행복해 보였다.

60분의 기다림 후 드디어 탑승후기

처음 타는 거니까 탑승요령 단디보기

설마 한 시간 기다리겠어? 했는데 진짜 60분을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루지는 타본 경험이 있지만 알파인코스터는 처음 타보는 것이고 기구 타는 것에 겁이 많은 편이라 알려주는 설명을 단디 듣고 표지판까지 한 번 더 보았다. 두근두근!!

알파인코스터 탑승요령

1. 안전거리 40m 유지
   - 충돌하게 되면 후방 탑승자 책임(속도조절 못한 탓)
2. 안전벨트 필히 착용, 보호자 뒷좌석 탑승
3. 하차지점에서는 천천히!!

알파인코스터 작동방법

1. 브레이크 밀면 가속!
2. 브레이크 당기면 정지!
   - 힘껏 당겨야 된다!!

 

내 차례야!!

긴장해서 사라진 한쪽 발가락

우선 출발 전에 충분히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브레이크는 생각보다 힘껏 당겨야 제대로 작동을 하더라. 내려갈 때 팁은 속도를 최대한 줄이지 말 것!

처음 출발할 때 브레이크를 떼고 출발을 시키는데 하강하는 힘에 속도감이 장난 아니다. 무섭다고 브레이크를 많이 잡게 되면 스피드를 중간에 잃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최고속도로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혼자 타기 때문에 소리를 맘껏 지를 수 있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하강 시에는 브레이크를 슬쩍 잡아주세요.

바람 맞으며 털털 내려오는 나

중간에 핸드폰 떨어질까 봐 손에 폰 붙잡으면서 실컷 소리 지르고 털털털 거리며 속도를 줄이며 내려오는 나.. 한 번 더 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다. 이런 액티비티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 액티비티 좋아하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루지보다 재밋었다. 평창에 방문하게 된다면 어느 곳이든 좋으니 알파인코스터를 꼭 타보길 추천한다.

 

대구 더현대 나이스웨더(NICEWEATHER) 힙하다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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